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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이 '비밀 결혼설'을 사실상 인정하다

대답 대신 왼손 약지를 가리켰다.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이 약혼자 체리 시본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런은 액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밀 결혼설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결혼식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대답 대신 은반지가 끼워진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을 가리켰다.

ⓒYoutube/access

시런은 인터뷰어가 ”축하한다. 어떻게 결혼 사실을 숨겼냐”고 하자 ”나는 어차피 모든 일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지 않나”라고 답했다.

시런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도 직접적인 답변은 피하며 ”이렇게 행복한 건 처음이다. 이렇게 안정적인 것, 영감을 많이 받는 것도 처음이다.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명 가수”가 축가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하객 중 가수인 친구들 역시 하루쯤은 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드 시런은 지난 1월 3년간의 열애 끝에 고등학교 동창인 시본과 약혼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유명세는 언젠가 끝날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내 곁에 남아 있을 유일한 사람은 ‘체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시본을 향해 애정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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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결혼 #영국 #에드 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