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YTN 일일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펭수는 23일 오전 YTN 뉴스의 기상 보도에 박현실 캐스터와 함께 등장했다. 펭수는 안경을 쓴 채 ”펭하”라고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펭수는 박현실 캐스터와 기상 소식을 전하면서 ”제가 한국 온 지 얼마 안 돼서 추운 건지 잘 모르겠다. 이게 특별한 날씨냐”고 묻는 등 능숙하게 진행을 이어갔다. 

방송 중 강한 바람이 불자 펭수는 ”선배님 저 날아갈 뻔했어요. 바람이 왜 이렇게 부는 거예요”라고 농담을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펭수는 즉석에서 시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는 시민에게 ”너무 추운데 왜 이렇게 입으셨어요. 앞으로는 따뜻하게 입고 다니실 거죠?”라고 했다. 이후 시청자들에게도 응원 메시지를 전한 뒤 뉴스를 마무리했다.

″여러분, 많이 추우시죠. 그런데 주말부터 따뜻해진다고 하니까 여러분들 조금만 기다리시고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YTN 파이팅! 펭 러뷰! (...) 펭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