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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에서 리히터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6월8일 오전 0시52분쯤 경북 김천에서 리히터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6월8일 오전 0시52분쯤 경북 김천에서 리히터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오늘(8일) 오전 0시52분쯤 경상북도 김천시 남남서쪽 약 17㎞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같은 진앙, 유사한 진원에서 12일 사이 2번째 지진이라 주목을 받고 있으나 기상청은 ”일반적인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진발생 위치는 북위 36.01도, 동경 128.01도, 발생 깊이는 지표면에서 5㎞다. 최대진도 Ⅲ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의 지진이다.

해당 진도는 경북과 전북, 충북에서 감지됐다.

경남에서도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도 Ⅱ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후 7시23분에도 같은 장소에서 2.8 규모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깊이는 당시 지표면에서 6㎞로, 이번 지진보다 1㎞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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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