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드웨인 존슨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현재 회복 중인 상태라고 근황을 전했다.
드웨인 존슨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아내, 그리고 올해 4살과 2살인 두 딸이 약 2주 반 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가족이 견뎌야 했던 일 중 가장 도전적이고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다행히 현재는 가족 모두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존슨은 ”격리 수칙을 잘 지켜왔으나 아주 가까운 가족의 지인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존슨은 ”정치인 등 몇몇 사람이 마스크 착용을 정치 어젠더로 만들려 하는데 납득할 수 없다”면서 ”마스크 착용은 올바르고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임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기도 했다.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링(WWE)에서 ‘더 락‘으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쥬만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