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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3일 09시 41분 KST

내국인 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가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입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까지 더하면 최대 5600달러까지 쓸 수 있다.

뉴스1

시내를 포함해 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가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된다. 입국장 면세 한도가 600달러임을 고려할 때 면세점 총 구매 한도는 기존 3600달러에서 5600달러로 늘어났다.

정부가 3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9월부터 해외소비의 국내소비 전환 유도를 위해 내국인에 대한 시내 및 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면세점 구매 한도는 시내 면세점과 출국장 면세점을 합해 3000달러다. 입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 600달러는 지난 5월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생기며 신설됐다. 술 1병(1ℓ, 400달러 이하), 향수 60㎖는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며 비행기에서 구매하는 면세 쇼핑은 구매 한도가 없다.

그동안 해외여행객들은 경제 수준과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면세품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세수 감소와 면세품 재유입에 따른 부작용을 이유로 그동안 면세품 구매 한도 상향 조정에 소극적이었다.

내국인에 대한 면세점 구매 한도는 해외 제품에 대한 과도한 소비 제한을 위해 1979년 500달러로 도입했으며 이후 1985년 1000달러, 1995년 2000달러, 2006년 3000달러로 상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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