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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05일 15시 09분 KST

한 남성이 수다스럽다는 이유로 약국 직원을 고소했다

그는 자비로 비아그라를 구입했다.

HAZEMMKAMAL via Getty Images

뉴욕에 사는 한 남성이 약국 직원을 고소했다. 자신이 비아그라를 샀다는 사실을 직원이 부인에게 알려주는 바람에 결혼생활에 큰 곤란을 겪었다고 그는 주장했다.

뉴욕포스트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페인버그는 지난해 비아그라 처방전을 들고 롱아일랜드에 있는 약국 체인을 방문했다. 약국 직원은 그에게 ”비아그라는 한 알에 60달러인데, 당신 의료보험으로는 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비로 비아그라를 구입했다. 그에겐 꽤 큰 투자였다.

사고는 며칠 뒤 터졌다. 페인버그의 아내는 본인의 처방약과 관련해 물어볼 게 있어 약국에 전화를 걸었다. 통화 도중 약국 직원은 그에게 ‘당신 남편이 비아그라를 사갔다. 보험으로 커버가 안되는데, 자비로 사갔다’고 말해버렸다.

페인버그는 이 직원의 행동이 환자의 건강정보를 보호하도록 규정한 연방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직원의 부주의한 ‘수다‘로 자신의 결혼생활이 큰 곤경을 겪게 됐다고 덧붙였다. ‘값비싼 비아그라를 자비로 구입한 것’이 둘 사이를 어떻게 틀어지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약국 체인 대변인은 허프포스트US에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는다”라며 ”다만 우리는 고객의 사생활을 보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