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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건 너만으로 충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글에 드류 베리모어가 남긴 댓글이 화제다

베리모어는 디카프리오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드류 베리모어
드류 베리모어 ⓒRoy Rochlin via Getty Images

13일(현지시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에 관한 글을 남겼다. 이 글에 동료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남긴 댓글이 화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예전부터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스타로 유명하다. 

디카프리오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우리가 봐왔던 다양한 기후 변화가 일으킨 여러 문제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게시했다.

그는 지구 온난화가 동물의 생명, 가뭄, 빙산에 미치는 문제를 설명했다. ”지구의 온도가 단 몇 도만 올라도 우리가 사는 세계는 달라진다. 온도가 올라갈수록 우리가 생존하기 힘들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Marc Piasecki via Getty Images

 

이 글을 보고 드류 베리모어는 이런 댓글을 남겼다.

″핫한 건 너만으로 충분하다. 지구는 더 ‘핫’해(뜨거워)져서는 안 된다.” 

″항상 지구 환경에 앞장서 줘서 고맙다.” 베리모어가 덧붙였다.  

 

 

사실 디카프리오와 베리모어는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올해 초, 베리모어는 ‘더 드류 베리모어 쇼’에서 디카프리오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디카프리오의 집을 방문했을 때 생각보다 더 좋아서 놀랐다. 그는 정말 좋은 취향을 갖고 있다. 그가 수집한 예술 작품은 엄청나다.” 베리모어의 말이다. 

일부 팬들은 베리모어가 남긴 글을 보고 ‘디카프리오와 베리모어가 사귀었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디카프리오는 베리모어의 댓글에 답을 남기지는 않았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베리모어의 댓글처럼 요즘같이 너무 ‘핫한 날씨’ 대신 디카프리오까지는 아니더라도 눈앞에 ‘핫’한 사람이나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거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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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후변화 #지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드류 베리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