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종영까지 4회 남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작가를 교체했다

15% 시청률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드라마 '모범택시'. 주인공 김도기 역의 이제훈.
드라마 '모범택시'. 주인공 김도기 역의 이제훈. ⓒSBS

SBS 드라마 ‘모범택시’의 오상호 작가가 하차했다.

17일 일간스포츠는 작품 방향성에 대한 견해 차이로 ‘모범택시’가 연출과 작가 합의 하에 작가를 교체했다고 보도했다. 1회부터 10회까지 대본을 쓴 오 작가 대신 지난 14일 방송부터는 이지현 작가가 투입됐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 박준우 PD가 연출하는 드라마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비밀스러운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복수 대행극’이다. 배우 이제훈이 주인공 김도기를 맡았고, 이솜, 김의성, 차지연, 표예진 등이 출연한다.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 시즌2에 이어 금요일과 토요일 방송되는데, 지난 12회(15일 방송) 시청률은 15.2%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6회 16%다. 종영까지 단 4회 남았다.

앞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방송 중 작가를 교체한 바 있다. 당시에도 드라마 후반부 이야기 전개를 놓고 작가와 연출의 의견 대립이 이유였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TV #엔터 #모범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