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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측이 '심야 클럽 폭행으로 입건된 20대 배우'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은 20대 남성 배우로 지목된 동하가 소속사를 통해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나섰다. 

동하
동하 ⓒ뉴스1

동아일보는 지난 7일 ”최근 영화 및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20대 남성 배우 A씨”가 서울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A씨가 배우 동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동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혐의를 부인했다.

매니지먼트AND 측은 이날 ”(서울 서초구의 한 클럽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주위에 있던 취객이 갑자기 동하를 밀치며 시비를 거는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취객은 동하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려 했고 위험을 인지한 동하는 즉시 현장에서 벗어나 있었다. 현장에 남아있던 동하의 지인은 취객을 말리다 결국 폭행을 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동하가 이후 해당 지인의 연락을 받고 파출소를 찾았으며 ”폭행 당시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술서 작성도 없이 곧바로 먼저 파출소를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하는 취객에게 폭행은커녕 일방적으로 시비에 휘말리고 밀쳐진 것 외에는 맹세코 취객의 몸에 털끝 하나 건드린 적 없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고하게 폭행 가해자로 언급된 것에 대단히 억울하며 유감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동하는 1992년생으로, 2009년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김과장‘, ‘수상한 파트너’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1일에는 현역으로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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