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1살짜리가 그린 반 트럼프 만화가 인터넷을 휩쓸고 있다

트럼프의 유치한 언행, 거짓말 등을 풍자한다.

  • 김태성
  • 입력 2018.02.06 15:57
  • 수정 2018.02.06 16:00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풍자에 한 11살짜리 소년이 나섰다.

anti.trump.cartoons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는 이 소년 ‘저항 운동가’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물론 가장 싫어하는 인물을 캐리커처로 그리는 게 취미다.

Daily.Kos에 따르면 소년의 이름은 네이트 R.이다. 네이트가 가장 싫어하는 인물이 트럼프라는 건 그의 작품이 증명한다. 

네이트는 인스타그램에 ”미래의 타임 표지”라며 트럼프를 ‘올해의 범죄자’로 지목했다.

뿐만 아니다. 트럼프를 탄핵해야 한다며 그를 미끼로 낚는 그림도 그렸다. 

네이트는 인스타그램 만화를 통해 트럼프의 유치한 언행, 거짓말 등을 풍자한다.

아래는 그가 그린 만화와 그 내용이다.

″김정은씨, 그건 아니거든! 내 단추가 더 크거든!”

민주당에 사기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시오(코끼리는 미국 공화당의 상징). 

″어...대통령님...?”

″잘 보시라. 역대 그 어느 대통령보다 내 인기가 더 높다.”

″당장 마라라고 리조트로 돌아가고 싶단 말이야! 정부가 셧다운(일시 업무 중지) 되든 말든 상관없어!”

[h/t salon]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만화 #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