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도널드 트럼프가 '판문점 선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물론 이번에도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트럼프는 27일 오전(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격렬했던 한 해가 지나고 남북한의 역사적인 만남이 열리고 있다.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오로지 시간만이 (그 결과를) 말해줄 것이다.”라고 적었다. 

미국에 공을 돌리기도 했다. 트럼프는 이어 ”한국 전쟁이 끝날 것이다! 미국과 위대한 미국민들은 한국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굉장히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남북 정상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채택하며 올해 안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내용도 선언문에 명시됐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하는 북미 정상회담은 오는 5월 말 혹은 6월 초 중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북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남북정상회담 #트위터 #판문점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