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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가 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도망치는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트럼프를 비판했다

현재 미국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3000명을 넘어섰다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  ⓒJordan Strauss/Invision/AP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15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은 방금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도망쳤다”고 지적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 도중 자리를 뜨자, 기자들의 질문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대신 답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기자회견 도중 자리를 뜨는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 도중 자리를 뜨는 트럼프 대통령  ⓒTasos Katopodis via Getty Images

크리스 에반스는 이어 ”미국은 답을 원한다. 미국은 리더십을 원한다. 미국은 위기에 처해 도망치는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크리스 에반스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오늘 밤은 미국에 창피한 날이다. 혐오주의자가 이 위대한 나라를 이끌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현재 3000명을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정부는 코로나 19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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