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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10일 08시 16분 KST

돈스파이크가 "음악은 진심을 쏟아도 결과가 안 좋은 경우도 있다"며 고깃집 CEO 삶의 즐거움을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바비큐집을 운영하고 있다.

TVN
구 작곡가, 현 고깃집 CEO 돈스파이크.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음악 아닌 고기에 몰두하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전 작곡가, 현 고깃집 CEO인 돈스파이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작곡가의 삶을 함께해 왔던 건반을 팔았다. 그는 자신이 편곡해 화제를 모은 김범수의 ‘제발‘, 나얼의 ‘귀로’를 직접 연주하며 마지막 귀호강을 선물했다. 돈스파이크는 연주를 끝낸 뒤 ”음악은 그만하는 걸로 해야겠다. 손이 굳었다. 고마웠다, 그동안”이라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바비큐 식당 CEO로서 카리스마를 뽐냈다. 현재 세 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그는 바비큐 특성상 오랫동안 구워야 하기에 밤 12시부터 장사를 준비했다.

이 모습에 엄정화는 ”고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음악은 내가 진심을 쏟았지만 결과가 안 좋은 경우도 있다. 그런데 고기는 정확하다. 정확하게 매출로 이어진다. 빈 접시가 들어올 때 쾌감이 있다”라고 설며했다.

돈스파이크의 일상을 지켜본 성시경은 ”고기에 미쳐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엄정화 역시 ”이런 열정 배우고 싶다”라며 공감했다. 돈스파이크는 “44년 음악을 했다. 고기로 남은 인생을 채워야 하니까 마음이 급하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