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마음을 안고 여행지에 도착했는데, 내 짐은 도착하지 않았다?? 해외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 중 하나다.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행복함을 가득 안고 신혼여행지에 도착했으나, 자신의 짐은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돈 스파이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특정 항공사를 태그하며 ”제 러기지가 안 왔어요”라고 눈물을 지었다.
짐이 도착하지 않음에 따라 ”혈압약도 없고, 양말 한짝도 없는 신혼여행..”이라고 울상을 지은 돈스파이크는 ”전화라도 좀 받아주지.. 너무하네..우띠”라고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달 4일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비혼주의였던 돈 스파이크는 ”아내를 만난 순간 결혼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아내에 대해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