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운명과도 같은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남다른 커플’은 과연 재혼까지 하게 되는 걸까?
9일 MBN ‘돌싱글즈2’ 최종회에서는 최종 선택 3개월만에 스튜디오에 다시 등장한 이다은-윤남기 커플이 ”재혼하시겠습니까?”라는 돌직구 질문에 답을 내놓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동거 후 최종 선택에서 망설임 없이 YES를 선택했던 두 사람. 윤남기는 자신 역시 친부모님 밑에서 자라지 않았으나 안정적으로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다은의 3세 딸도 잘 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눈물로 진심을 고백했던 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인연의 두 사람은 돌싱글즈2 커플 중 가장 강력한 응원을 받아왔고, 최종회에서 재혼 여부에 대해 직접 밝힐 예정이다.
선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두 사람은 언제나 그랬듯 따뜻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이미 옷까지 출연진 가운데 유일하게 커플룩으로 맞춰 입고 나와 긍정적인 관계를 예고했다. 방송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은 이날 현재 관계와 함께 재혼 여부에 대해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윤남기는 37세 베개 브랜드 CEO로 약 4년 6개월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으나 이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33세 이다은은 입시 영어 강사로 1년 6개월 동안 결혼을 유지했으며, 3살 딸인 리은이를 키우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