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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팝스타 돌리 파튼이 트위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한 이유

이 장면은 꼭 영상으로 봐야 한다.

  • 김태우
  • 입력 2019.02.13 20:00
  • 수정 2019.02.13 23:14

전설적인 팝스타 돌리 파튼이 방탄소년단에게 콜라보를 제안했다.

ⓒDan MacMedan via Getty Images

돌리 파튼은 12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번 ‘Jolene’ 콜라보레이션은 방탄소년단과 할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말했다. 

파튼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한 건 지난 10일 오후 열린 제61회 그래미어워드에서 포착된 한 장면 때문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돌리 파튼을 위한 헌정 무대가 꾸며졌다. 돌리 파튼은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Jolene’을 불렀다. 

공연이 시작되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파튼의 노래를 따라불렀다. 이 장면은 미국 CBS를 통해 미국 전역에 송출됐다. 이에 파튼이 자신의 무대를 즐겨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한 것. 

방탄소년단은 이날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어워드 시상에 나선 바 있다. 이들은 베스트 R&B 앨범 부문을 시상했으며, 수상자 H.E.R.에게 상을 건넸다. 리더 RM은 시상에 앞서 ”우리는 꼭 돌아올 것이다”라며 언젠가 다시 그래미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Michael Kovac via Getty Images

한편, 방탄소년단은 아직 파튼의 제안에 답하지 않은 상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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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탄소년단 #그래미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