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자로 KBS를 퇴사한 도경완 전 아나운서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한다고 밝혔다.
도 전 아나운서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물어 오셔서”라며 ”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저희 도플갱어 가족은 슈돌에서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KBS는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전향할 시 3년간 자사 프로그램 출연을 금지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도 전 아나운서는 ”(퇴사 전) 촬영분에 의한 방송분만 남아있다”며 ”그동안 저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도 전 아나운서는 ”아쉬움을 전하신 많은 분들께는 종종 아이들의 소식을 나누도록 하겠다”며 ”개인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니 많이 구경 오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