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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착하다'는 이유로 동물보호소에 돌려보내진 반려견이 새 가족을 찾다

헬레나를 사랑할 새로운 가족이 나타났다.

‘지나치게 착하다’는 이유로 동물보호소에 돌려보내진 한 반려견이 새 가족을 찾았다.

헬레나는 보호소 스태프로부터 ’찍찍이 개’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친근감이 넘치는 반려견이다. 헬레나의 이야기는 애틀랜타 라이프라인 동물 프로젝트가 지난주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라이프라인은 보호소에 돌려보내진 헬레나의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설명했다. ”헬레나를 입양했던 반려인이 개를 풀턴카운티 보호소로 돌려보냈다. 지나치게 착하다며 자기만 졸졸 쫓아다니는 반려견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WIS-TV에 의하면 헬레나는 보호소로 돌아온 지 며칠도 되지 않아 다시 입양됐다.

라이프라인은 ”착한 사람(개)이 꼭 손해 보는 건 아니다”라는 속담과 함께 헬레나와 새 가족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라이프라인 관계자 카렌 허시는 헬레나가 동불보호소에 다시 맡겨진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 바 있다.

그녀는 투데이에 ”헬레나를 처음 데려간 분은 보초를 세울, 집 지키는 개를 바랐던 것 같다. 그 사람은 ‘여성들이 친근한 개를 더 좋아하니까’ 다음 주인은 여성이길 바란다며 헬레나를 돌려보냈다.”라고 말했다.

헬레나는 지난 10월 영양실조 상태로 보호소에 맡겨졌다. 헬레나를 처음 입양한 사람은 3월 초에 개를 보호소에 돌려보냈다. 헬레나는 다행히도 이틀이 되지 않아 다시 새 가족에 입양됐다.

헬레나의 멋진 새 삶을 위하여!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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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반려견 #동물보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