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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kg 육박하는 신기루가 "다이어트 위해 매서운 조언 해달라"고 하자, 여에스더가 이보다 더 강력할 수 없는 조언을 건넸다

도저히 살을 안 뺄 수가 없는 경고.

신기루-여에스더 
신기루-여에스더  ⓒTV조선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여에스더가 120kg에 육박하는 코미디언 신기루에게 강력하고도 현실적인 다이어트 조언을 건넸다.

24일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신기루가 홍현희 부부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여에스더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무리 바빠도 1일 1햄버거는 하려고 한다. 아침으로 패티 두장을 넣은 햄버거를 먹어줘야 한다”는 신기루는 점심으로 닭칼국수에 밥을 말아 먹고, 간식으로 김밥에 라면을 먹은 뒤, 집에 돌아가서는 본격적으로 튀김 등의 안주를 즐기기 시작한다고 하루 루틴을 들려주었다.  

신기루-여에스더 
신기루-여에스더  ⓒTV조선

이에, 여에스더는 ”이 경우에는 전문가가 필요 없다. 비전문가가 봐도 체중이 왜 안 줄어드는지 알 수 있지 않나”라며 ”지금부터 살을 빼지 않는다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으로 갑작스럽게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다”라고 강력한 경고를 내놓아 신기루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에스더는 다이어트를 위해 홍현희가 야외에서 신기루를 뛰게 했다는 이야기를 듣자 ”이런 날씨에 기루씨는 운동하면 안 된다. 이미 심장 혈관에 기름이 끼어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삼복더위에 운동을 잘못하면 혈관에 심각한 손상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에스더
여에스더 ⓒTV조선
여에스더
여에스더 ⓒTV조선
여에스더
여에스더 ⓒTV조선
여에스더
여에스더 ⓒTV조선

다만, 신기루의 현재 신체 상태에서 희망적인 부분이 있다면 근육량이 많다는 것. 여에스더는 ”희망적인 것은 기루씨의 다리가 온통 근육이라는 거다. 근육이 많으면 지방을 녹이기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해도 효과가 높다”라며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살을 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아침으로 먹는 햄버거를 패티 2장짜리에서 1장짜리로 줄여라. 그리고 닭칼국수에 밥을 말아 먹어 탄수화물 파티를 하지 말고 차라리 삼계탕을 먹어라”며 ”김밥은 반줄만 먹고, 살찌는 튀김을 좋아한다면 차라리 아침으로 튀김을 먹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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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건강 #여에스더 #신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