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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님이 내 옆 자리에....?" 한국 대표 주류회사의 사무실 구조가 공개됐고,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격식 없는 문화 지향" - 주류 회사 부사장님

주류 회사 풍경
주류 회사 풍경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도경완이 한국 대표 주류 회사 부사장님의 자리를 보고 회사에 다닐 때 느꼈던 고충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브라질에서 한국에 온 지 3년 차 된 나탈리가 출연했다. 나탈리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 회사 부사장이지만, 따로 방을 두거나 직원들과 자리를 분리해서 앉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다닥다닥 붙어 있은 구조에 낮은 파티션을 설치해 팀 별로 연락하기도 쉽고, 토의할 수도 있는 사무실 구조”라고 말했다.

주류 회사 풍경
주류 회사 풍경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VCR을 보던 MC 도경완은 그 광경에 크게 놀라며 “전에 회사 다닐 때 옆자리에 부장님이 계셨다. 옆에 부장님이 계셔도 숨쉬기가 힘든데 부사장님이 옆에 있으면 직원들은 긴장하겠다”고 말했다. 나탈리는 이에 “전 세계에 있는 우리 회사가 다 이렇게 한다”며 “우리 회사는 격식 없는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탈리의 말을 듣던 도경완은 고개를 끄덕이며 “요새 기업문화가 변하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고 공감하면서도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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