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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3일 09시 55분 KST

“주식 '상장폐지' 장윤정은 모른다"고 했던 도경완이 방송 이후 주식을 모두 매도했다고 털어놨다

둘째만큼은 자신의 돈으로 키우고 싶어 주식을 시작했다는 도경완.

SBS
SBS '티키타카' 영상 캡처

도경완이 장윤정 권유로 자신의 주식을 모두 매도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티키타카’에는 아나운서 출신 김환, 도경완과 SBS 아나운서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영화감독 장항준, 가수 이상순과 함께 ‘3대 남편’으로 언급되는 것을 두고 “대표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보는 것과는 다른 고충이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면 누리는 것도 많다. 마냥 안 좋게 보거나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원래 자신이 나온 군부대가 제일 힘들지 않나”라며 군대에 빗대어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구라는 도경완에게 “주식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잡주’(나쁘게 평가받는 주식) 매니아다. 방송 나가고 나서 아내한테 후폭풍이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도경완은 “방송 후에 윤정씨가 ‘지금 하는 주식 다 빼’라고 하더라”며 “구라 오빠한테 배우더라도 우량주 위주로 가라고 해서 다 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500만 원 넣었는데 800만 원에 뺐다. 그런데 2년 반이 걸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BS
SBS '티키타카' 영상 캡처

 

앞서 도경완은 주식 관련 프로그램 MBC ‘개미의 꿈’에 출연해 소자본으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잡주매니아라는 도경완은 “귀가 굉장히 얇다. 회사 생활, 이직 준비, 육아로 바빠 주식을 할 수 없었다. 주식을 시작한 건 아내 장윤정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둘째 아이 태어날 때 주식을 시작했다”며 ”첫째는 다 엄마 돈으로 키워진 아이다. 그래서 둘째만큼은 내 돈으로 키우고 싶어 시작했다. 하지만 소자본으로 시작해 모 아니면 도라 크게 재미를 못 봤다”고 전했다. 

MBC
2021년 3월 MBC '개미의 꿈' 출연 당시

 
게다가 산 주식이 상장폐지까지 됐는데 아내에게 말하지 못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언제까지 잡주에 머물 거냐”는 김구라 말에 도경완은 “장윤정과 결혼해봐야 아는 거다. 이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