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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떠나 프리’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동반 MC 맡은 ‘노래가 좋아’ 막방 소감 전하다 울컥했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노래가 좋아' 동반 MC로 활약했다.

도경완-장윤정 부부, TV 속 엄마 아빠를 지켜보는 딸 하영
도경완-장윤정 부부, TV 속 엄마 아빠를 지켜보는 딸 하영 ⓒ도경완 SNS

 

도경완이 KBS ‘노래가 좋아’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노래가 좋아’ 방송말미에서 MC 장윤정이 ”오늘이 도경완씨 마지막 방송”이라고 하자 도경완은 ”햇수로 6년간 진행을 했다. 많이 웃고 울고 시간이 참 빨리 갔다”고 입을 열었다. 도경완은 이어 ”말이 MC지, 제가 여기서 크게 한 건 없는 것 같다. 항상 제 옆에서 부족한 부분 채워주신 장윤정씨부터 도전팀과 밴드 심사위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 자리에 있었던 것 같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도경완은 이어 ”장윤정 씨랑 산 지 9년이다. 지난 8년간 말을 안 듣고 속 썩인 거 같아 올해부터는 장윤정 씨 말을 잘 듣고 살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용돈만 잘 주면 항상성 있게 유지할 것”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
도경완, 장윤정 부부 ⓒKBS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도경완은 최근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MC를 맡고 있던 ‘노래가 좋아’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노래가 좋아’는 일반인 노래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첫 방송부터 지난 방송까지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동반 MC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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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장윤정 #도경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