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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부부 아들 도연우가 동생 하영이를 1등으로 꼽으며 의젓한 모습을 드러냈다

“2월 3일부터 엄마-아빠가 라이벌이 됐다” - 연우

  • 이소윤
  • 입력 2021.06.11 17:14
  • 수정 2021.06.11 17:15
도장TV 캡처
도장TV 캡처 ⓒYoutube

도경완 아들 도연우가 요즘 아빠가 같이 놀아줘서 좋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도경완은 1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연유처럼 서윗한 연우 ㅠ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도경완과 아들 연우는 캠핑을 떠났다. 연우를 위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마련한 아빠 도경완. 연우는 아빠와 함께 캠핑을 와서 “아주 좋다”고 했다.

볶음밥을 먹으며 소주를 마시는 아빠에게 연우는 “소주가 맛있냐, 볶음밥이 맛있냐”고 물었다. “소주”라는 도경완 답에 연우는 “소주가 1등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1등은 엄마”라며 빠질 수 없는 주접 멘트를 날렸다.

연우는 “사랑하는 건 엄마인 거 알겠다. 그럼 나는 2등이냐”고 했다. 도경완이 “연우는 2등”이라고 하자 연우는 “하영이는 몇 등이냐”며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도경완은 연우와 하영이를 공동 2등으로 꼽았고 연우는 “살면서 한번은 겪어볼 일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도장TV 캡처
도장TV 캡처 ⓒYoutube

 

도경완은 기세를 몰아 곤란한 질문을 던졌다. “언제부터 아빠보다 엄마가 좋았냐”는 질문에 연우는 바로 “지금은 아빠가 더 좋다”며 “엄마가 일 나갔을 때 저랑 같이 놀아주니까. 제가 7살~8살까지 엄마를 사랑했다. 그런데 2월 3일부터 엄마와 아빠가 라이벌이 됐다”고 쿨하게 답했다. 도경완이 “왜 2월 3일부터냐”면서 의아해하자 연우는 “기억에 그런 걸로 남는다”고 말했다.  2월 초라면 도경완이 올해 2월 1일 KBS를 퇴사한 시점과 맞아떨어진다. 

도경완은 “지금은 엄마랑 아빠가 라이벌이냐”고 거듭 확인했다. 연우는 “아니다. 지금은 아빠가 더 좋다. 엄마가 2등, 아빠가 1등”이라고 했다. 그러나 연우는 동생인 하영이를 1등으로 올리고 엄마 아빠를 2등으로 정리했다. 

“하영이는 누가 지켜야 한다고 했지?”라고 도경완이 묻자 연우는 “내가”라며 의젓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엄마 아빠가 지켜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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