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하시겠습니까?” 어려운 질문에 자신있게 ”네”를 외친 ‘돌싱글즈’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재혼 준비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돌싱글즈 외전’이 오는 21일 첫 방송할 예정인데, 사전 공개된 1분짜리 티저 영상에는 스윗 윤남기의 더 스윗해진 모습이 한가득이다.

이다은은 ”남다리맥 커플입니다”라고 웃으며 소개하고, 곁에는 윤남기와 윤남기의 반려견 맥스, 이다은의 딸 리은이까지 나란히 앉아 있다.

그동안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윤남기는 ”육아를 시작했어요”라고 답했는데, 말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절대 거짓말을 못하는 법.

윤남기가 평소에도 리은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 것인지, 리은이는 윤남기를 ”아빠”라고 부르며 잘 따랐고 엄마 이다은이 아닌 윤남기에게 더 장난을 쳤다.

응가를 해서 불편함을 느낀 리은이는 윤남기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윤남기는 아주 능숙하게 기저귀 상태를 톡톡 확인하며 프로 육아꾼이 다 된 모습이었다.

리은이의 ‘응가’로 인터뷰 중 돌발상황이 생기자 이다은과 윤남기는 합심하여 아이를 돌보는 모습이었는데, 윤남기는 이다은을 ”여보~”라고 부르면서 이미 부부 같은 바이브를 뽐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