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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배기가스 순(純) 배출 제로 달성!” 디즈니가 야심찬 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공식)

디즈니는 앞으로 두 개의 태양 발전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지어진 태양광 농장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지어진 태양광 농장 ⓒDISNEY

22일(현지시각)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전 세계 디즈니 테마파크와 리조트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을 공개했다. 가장 큰 프로젝트로 미국 플로리다주의 월트디즈니 월드에 지역 전력회사 파트너들과 함께 건설한 두 개의 태양 발전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두 공장 모두 2년 안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두 개의 신규 공장은 2019년 문을 연 약 33만 평 규모의 태양광 시설과 2016년 공개된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지어진 태양광 농장과 연계해 가동된다. 이 시설은 총 4개의 테마파크, 리조트호텔, 워터파크 등에서 총 전력 소비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재생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아래는 디즈니가 공개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 활용 계획 영상이다: 

 

디즈니 테마파크 사업부의 동물, 과학, 환경 담당 부사장인 마크 페닝은 블로그에 ”혁신적인 공간 활용과 디즈니의 마법을 더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태양을 이용하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새로운 야심찬 목표로 2030년까지 우리가 운영하는 시설에 한해 배기가스 순(純) 배출 제로(온실가스나 탄소 등의 물질을 배출하는 만큼 제거하여 존재하는 총량을 0으로 유지하는 것)를 달성할 것을 약속한다”

 

ⓒAaronP/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현재 미국 전역에는 약 1400개의 디즈니 태양 전지판이 있다. 디즈니랜드 파리, 도쿄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랜드에도 태양광 시설이 설치돼 있다. 디즈니의 세계적인 태양광 시설이 생산하는 에너지는 6만 5200가구에 1년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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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