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와 왕자가 등장하는 옛날 디즈니 만화영화들은 ”그 뒤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 커플이라면, 결혼식 뒤에도 삶은 계속된다.
디즈니 팬이면서 육아 중인 엄마이기도 한 러시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옥사나 파쉬첸코는 그 후의 상상을 직접 그려봤다.
아래 그림들은 그가 지난 2년 동안 그려온 것들이다.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경험하며 알게 된 디테일들을 그렸다. 파쉬첸코는 보어드판다와의 인터뷰에서 ”임신이라는 마법 같은 기간을 경험하면서 디즈니 공주들의 해피 엔딩 뒷이야기를 리메이크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리메이크에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드레이크 등 연예인 커플들의 유명한 사진을 참고했다.
파쉬첸코가 그린 디즈니 부모들의 모습을 아래에서 보자.
인어공주
백설공주
뮬란
공주와 개구리
알라딘
포카혼타스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노틀담의 꼽추
파쉬첸코의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다.
*허프포스트 캐나다판 기사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