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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러지들 벌 받아라": 래퍼 딘딘이 ‘우체국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전화 받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래퍼 딘딘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일침을 가했다.

딘딘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분노했다.
딘딘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분노했다. ⓒ뉴스1, 딘딘 SNS

 

래퍼 딘딘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일침을 가했다.

딘딘은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전화를 받았다`면서 ”저는 피해 없지만 다들 조심! 에휴, 이 피싱 버러지들 벌 받아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보이스피싱범의 만행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딘딘은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고객님께 도착한 등기가 2회에 걸쳐 반송되어 최종 회수되었습니다. 안내를 다시 들으려면 1번, 상담원 연결은 9번을 눌러주십시오’ 하면서 전화가 왔다”며 “1번을 누르니 상담원 연결 후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제가 ‘네 근데요?’ 하니까 뚝 끊어졌다”고 말했다. 딘딘은 이어 ”찾아보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더라”라며 “우체국에서는 등기 반송의 경우, 스티커를 붙여놓지 절대로 이런 ARS 안내전화를 걸지 않는다고 한다”고 했다.

딘딘은 SNS와 방송을 통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음성 기반 SNS 앱 `클럽하우스`가 인기를 끌 때 ”새로운 플랫폼(클럽하우스)이 생겼다.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확장된 소통. 나쁜 의미로는 끼리끼리 더 권력화된 소통. “마치 중세 귀족 파티 같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일부 가수를 중심으로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지자 ”기계가 없어질 때까지 음악 해서 이겨내겠다”는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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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보이스피싱 #딘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