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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90을 부모님에게 선물했다

"현대자동차 아무것도 안 해줬다. 역으로 리뷰 의뢰가 들어올 수 있나?” - 딘딘

래퍼 딘딘의 효도 플렉스.
래퍼 딘딘의 효도 플렉스. ⓒ딘딘 인스타그램, 유튜브

래퍼 딘딘이 부모님에게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90을 선물했다. G90의 가격은 1억원 정도다. 

딘딘은 지난 8일 어버이날 인스타그램에 부모님과 G90의 인증샷을 올리면서 ”그래요, 두 분만 행복하시다면 지금까지 제가 두 분에게 받은 행복 다 돌려드릴게요. 건강만 하세요”라고 썼다. 어버이날은 딘딘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했다.

딘딘은 같은 날 유튜브를 통해 ‘효도 플렉스’ 뒷이야기와 부모님과 G90 첫 시승기도 공개했다.

딘딘은 10년 넘은 아버지의 자동차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내 첫 차를 아버지가 사주셨으니 아버지의 마지막 차를 해드리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마침 최근 유튜브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GV70을 리뷰했던 딘딘은 현대자동차에 관심이 생겼고, 아버지의 연세에 맞는 G90를 추천받아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PPL은 절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어 딘딘은 ”현대자동차가 아무것도 안 해줬다”라면서 ”역으로 리뷰 의뢰가 들어올 수 있나?”라며 약간의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딘딘이 준비한 G90을 본 어머니는 ”네가 진짜 수고한 결실의 열매를 엄마가 매일 타고 다니겠다”라며 ”아들이 어버이날 선물로 차를 뽑아서 직접 운전을 해주니 생각이 많아진다”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그러자 딘딘은 ”이제 엄마, 아빠 인생에 더는 선물이 없을 거야”라며 장난을 쳤다. 어머니는 ”더 귀한 선물이 있다. 너의 배우자, 자식, 손주도 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아버지는 ”딘카딘카”라며 새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딘딘은 ”앞으로 설날, 추석, 어버날 용돈을 G90으로 일시불 효도를 한 것이다”라면서 영상 끝에서는 ”출혈이 큽니다. 빨리 일하러 가야 한다. 이제 일 못 쉬어요. 이런 아들이 어디있어”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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