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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보니 다른 가방이.." 선물해 준 가방 색상 교환한 큰 누나에 섭섭함 토로한 딘딘(호적 메이트)

"너무 섭섭했다”

딘딘과 큰 누나 임아리 씨.
딘딘과 큰 누나 임아리 씨. ⓒMBC '호적메이트'

기특한 딘딘이 큰 누나의 취향까지는 간파하지 못했다.

앞서 딘딘이 평소 큰 누나가 가지고 싶어 하던 ‘드림백’을 선물해 한차례 화제가 된 가운데, 딘딘이 “누나가 나 몰래 가방 색상을 교환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7일 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한 딘딘은 큰 누나 임아리 씨의 교수 임용 축하 기념으로 사준 명품 가방에 대한 후일담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가 정직원이 된 친언니 방현아에게 선물을 건네주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를 보던 민아는 “좀 억울하다. 방송 때문에 산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딘딘의 깜짝 선물! 하지만..........
딘딘의 깜짝 선물! 하지만.......... ⓒMBC '호적메이트'
누나의 취향은 확고했다!
누나의 취향은 확고했다! ⓒMBC '호적메이트'

이에 딘딘은 “이게 진짜 억울하다. 나도 방송 때문에 산 게 아니고 누나 주고 싶어서 (가방을) 산 거다”라며 공감했다. 딘딘은 이어 “조금 섭섭한 일이 있다”며 “큰 누나가 가방 색상을 교환했다. 어느 날 누나가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다른 가방이더라. 누나가 ‘예쁘지 바꿨어’라고 했다. 난 열심히 알아보고 샀는데 ‘막상 받고 나니 검정색 가방이 많아서 바꿨다’더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 김정은이 “누나가 검정색 가방이 많다는 걸 파악하지 못한 동생 잘못”이라고 누나 편을 들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딘딘이 선물한 가방이 고가인 만큼 누나 입장에선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했을 터. 이에 누나의 선택이 완전히 이해된다는 의견이 속속 등장하기도 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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