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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9일 11시 09분 KST

딘딘이 '미니비숑'인 줄 알고 입양했던 개는 11kg의 거대한 개로 자랐다

"사진 보고 노루인 줄 알았다" - 방송인 황제성

채널A
딘딘의 모친이 반려견 디디를 안고 있는 모습 

코미디언 황제성은 7년 전부터 래퍼 딘딘을 피해왔다. 딘딘이 반려견을 입양할 수 있도록 도왔으나, 그 이후 벌어진 예상치 못한 일들 때문이다.

28일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황제성이 딘딘에게 눈 맞춤을 신청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7년 전 미니 비숑 형제를 함께 입양했던 친구 사이다. 황제성은 지인의 반려견이 미니 비숑을 출산했다는 소식에 입양을 결정했고, 딘딘에게도 입양을 추천하며 미니 비숑 형제를 각각 입양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후 예상치 못한 일이 전개됐다. 

채널A
딘딘의 반려견 디디 

분명히 미니비숑으로 알고 있었는데 점점 다리가 길어졌고, 체중 11kg의 매우 커다란 개로 자라난 것이다. 

동물병원에서 ”미니비숑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은 딘딘은 황제성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알렸고, 황제성 역시 ”우리 집 개도 갈색 푸들 털이 올라오고 있다”고 당혹스러움을 표출했다.

채널A
래퍼 딘딘 

황제성은 이때 몹시 당황했다고 털어놓았다. 딘딘이 반려견 디디를 안고 있는 모친 사진을 보내줬는데, 미니 비숑이 아니라 노루처럼 커다란 반려견이 안겨 있었던 것이다.

그 이후 딘딘을 볼 때마다 너무 미안해서 자리를 피했던 황제성은 이날 방송을 통해 ”미안함이 마치 멍처럼 남아있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에 딘딘은 ”난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며 ”디디가 우리 집에 옴으로써 반려견으로 인한 행복이 이런 것이구나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딘딘은 ”사실 그동안 디디를 소개해준 형에게 너무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어머니도 디디 덕분에 다시 웃음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곽상아 에디터: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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