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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7일 10시 50분 KST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반려동물을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늘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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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유해로 만든 '기념 다이아몬드'

아끼는 가족이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동물의 유골을 땅에 묻거나 재로 만드는 대신 다이아몬드로 변신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알고르단자(Algordanza)는 죽은 사람이나 동물의 재와 체모에서 추출한 탄소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주는 회사다. 땅속의 탄소가 장시간을 거쳐 다이아몬드로 변하는 과정을 고압력 실험실 환경에서 재현해 제작한 ‘기념 다이아몬드’라는 것이다.

회사에 의하면 ‘기념 다이아몬드’의 성분은 일반 다이아몬드와 똑같다. 알고르단자는 1953년에 처음 개발된 다이아몬드 제작법을 2004년에 전문화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 ISO 국제공인 하에 다이아몬드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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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유해로 만든 처리 이전 단계 다이아몬드

‘기념 다이아몬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개인이나 반려동물의 고유성분을 그대로 반영한 ‘독특한 다이아몬드’다.
  • 성분이나 색채 조작이 없다.
  • 탄소는 고압력/고열 기계로 먼저 흑연으로, 그다음에는 다이아몬드로 변한다.
  • 제작 과정은 유해를 넘겨받은 순간부터 약 4~7개월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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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던트에 박힌 '기념 다이아몬드'

가격은 0.25 캐럿의 경우 미화 $3,000에서 시작해 2 캐럿에 약 $30,000 이상까지 간다.

아래는 그 제작과정 동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