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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1일 10시 57분 KST

정유미가 DHC에 계약금을 반환하고 광고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혐한 논란에 휩싸였던 브랜드다.

배우 정유미가 ‘혐한 논란’에 휩싸인 뷰티 브랜드 DHC코리아와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

뉴스1
정유미

일간스포츠는 1일 오전 한 광고계 관계자를 인용해 정유미가 계약 종료를 6개월여 앞두고 DHC와 계약을 해지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유미는 앞서 DHC코리아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최근 불거진 논란에 따라 계약 해지를 요청하고 남은 기간에 대한 계약금을 반환할 예정이다.

앞서 DHC 자회사인 DHC 텔레비전은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다” 등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여과 없이 방송으로 내보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해당 발언이 수면에 오르며 논란이 불거지자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DHC에 유감을 표했다. 에이스팩토리는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고, 정유미 소셜미디어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고 알렸다. 

이후 DHC코리아는 “DHC 텔레비전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김무전 DHC코리아 대표는 당시 “DHC 코리아는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모두가 한국인이며 저희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같은 감정으로 방송을 확인하였다”라면서 ”해당 방송 내용은 DHC 코리아와 무관하게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저희는 이에 대해 어떤 참여도 하지 않고 공유도 받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라고 덧붙였다.

DHC코리아는 정유미의 계약 조기 해지 요청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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