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가 15세 때 강간 당했다고 고백했다

배우 데미 무어가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에서 십대 때 겪은 가장 트라우마가 심했던 사건을 밝혔다.

ABC의 앵커 다이앤 소여와 이야기를 나누며 무어는 15세 때 강간당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 남성은 강간 후 무어의 어머니에게 500달러를 주었다고 한다.

9월 23일자 ‘굿 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소여는 무어의 “어머니가 무어를 데리고 바에 가서 남성들의 시선을 받도록 했다. 무어는 15세 때 어느 날 밤 집에 돌아와 보니 그들이 아는 남성이 열쇠를 가지고 아파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무어는 그것이 강간이었다고 썼으며, 그 남성이 잔인하게도 ‘어머니가 500달러를 받고 널 창녀로 만든 기분이 어때?’라고 물었을 때 엄청나게 충격적인 배신임이 밝혀졌다.”고 소여는 말했다.

영상 후 다이앤은 무어에게 어머니가 자신을 팔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마음 깊은 곳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놓고 거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어의 눈에는 눈물이 맺힌 듯했다. “하지만 그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어머니가 해준 건 사실이다. 그리고 나를 피해받게 했다.”

인터뷰에서 이들은 무어의 어머니가 여러 번 자살 시도했던 것도 언급했다.

“나를 원하지 않는다 … 내가 여기 있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justdemi 가 @DianeSawyer 에게 부모의 알코올 중독, 자기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남성이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었음을 알았을 때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상 후 다이앤은 무어에게 어머니가 자신을 팔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인터뷰에서 이들은 무어의 어머니가 여러 번 자살 시도했던 것도 언급했다.

레나 던햄과 함께 한 이번 달 하퍼스 바자의 가슴아픈 인터뷰에서 무어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자살을 시도하여 구해야 했던 일을 회상했다.

“내 마음 속 아주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 달라졌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내 어린 시절은 끝났다.”

무어는 자신이 겪은 중독과의 싸움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놓았고, 40대 때 다시 끊었다고 레나 던햄에게 말했다.

“지금 돌아보면 나는 그 문을 [다시] 열었을 때 내 힘을 저버린 거라는 걸 깨달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나에겐 자연 분만을 하는 게 정말 중요했다.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면서 나는 고통을 경험했다.”

“술이나 약을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고통을 어느 정도 느낀다 해도 삶의 순간, 그 질감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