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자성과 정청이 다시 만난다.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 주연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만나는 건, 7년 만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청부살인범과 그를 쫓는 추격자의 이야기다. 태국에서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을 끝낸 인남(황정민)은 그 사건이 자신과 관계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남이 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가운데, 인남에게 자신의 형제가 암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가 인남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티저포스터에서는 이정재의 얼굴에 그려진 문신과 귀걸이가 눈에 띈다.
CJ엔터테인먼트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사‘의 분량 80% 이상을 태국과 일본 등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영화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고 ‘기생충‘과 ‘곡성’을 촬영한 홍경표 촬영감독이 촬영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7월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