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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스'가 '데드풀 2'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다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 김태우
  • 입력 2018.03.23 16:02
  • 수정 2018.03.23 16:03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데드풀 2’가 22일(현지시각)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도핀더가 택시 안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미소짓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 순간 총을 든 남자들에게 쫓기던 데드풀이 ”차 시동 걸어!”라고 외치고, 도핀더는 차를 출발하며 “X 싼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도핀더는 데드풀이 ”꿈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며 부러워한다. 독특한 성격과 ”탄탄한 허벅지, 아름다운 여자친구”까지 가졌다는 것이다. 도핀더가 ”탄탄한 허벅지”를 언급할 때는 하이힐을 신은 데드풀의 모습이 잠시 비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악당인 케이블이 초능력을 가진 아이를 데려가겠다며 나타나고, 데드풀은 그에 맞서기 위해 다른 슈퍼히어로들을 찾는다. 재지 비트가 연기한 도미노와 1편에서도 등장했던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와 콜로서스 등이다. 데드풀은 이들과 함께 ‘엑스포스’(X-Force)를 결성해 케이블이 노리는 아이를 지키기로 한다. 

룸메이트였던 블라인드 알도 속편으로 돌아온다. 여전히 사격 실력은 형편 없지만 말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출연한 영화 ‘청바지 돌려입기‘를 ‘포르노‘라고 조롱하고, “3편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데드풀’ 시리즈는 2편으로 끝날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한다. 

마블 대표 악동 데드풀의 모습을 아래 예고편으로 확인해보자.

‘데드풀 2’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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