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7월 06일 17시 07분 KST

'죽은' 여성이 영안실 냉장 보관함에서 산 채로 발견됐다

중환자 상태인 여성은 병원에서 현재 관찰 중

Darrin Klimek via Getty Images

‘죽은’ 것으로 확정된 한 남아공 여성이 영안실 냉장 보관함 속에서 산 채로 발견됐다.

6월 24일, 긴급 의료원들은 칼튼빌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충돌 사고로 자동차에서 튕겨 나온 두 사람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긴급 의료원들은 세 번째 피해자이자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익명의 여성도 사망한 것으로 확정했다.

문제의 긴급 의료원들은 ‘디스트레스 시그널’이라는 업체 직원들이다. 업체 담당자 제릿 브래드닉은 ”우리 대원들은 모든 확인절차를 정확히 따랐다. 호흡, 맥박, 모든 걸 말이다”라며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 일은 목숨을 살리는 것이지 산 사람을 죽은 사람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라고 ABC뉴스에 변명했다.

그런데 이 ‘죽은’ 여성이 몇 시간 후 영안실 냉장 보관함에서 산 채로 발견된 것이다.

영안실 담당자는 소웨탄뉴스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이 죽었는지 아닌지는 긴급 의료원이 결정할 일이다. 우리 일은 아니다.”

″냉장 보관함 속에 누가 살아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다. 모르고 부검을 시작했다가 그녀를 정말로 죽였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에 아찔하다.”

ENCA.com에 의하면 디스트레스 시그널은 자체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중환자 상태인 여성은 병원에서 현재 관찰 중이다.

 

[h/t ya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