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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연인 현아 근황 전하며 "극진히 간호 중"이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커플인 던과 현아.

가수 이 연인 현아의 근황을 전했다.

던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던은 최근 건강 문제로 컴백을 미룬 현아를 언급하며 ”제가 극진히 간호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안영미가 ”누가 누굴 간호한다는 거냐. 얼굴에 혈색이 하나도 없다”고 놀리자 그는 ”서로 간호해주고 있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던은 ”(현아는) 좀 더 안정을 취한 뒤 컴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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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MBC

 

앞서 현아는 지난 8월 26일 디지털 싱글 ‘굿 걸’ 발표를 앞두고 있었으나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연기했다. 당시 현아 소속사 피네이션은 “현아가 최근 다시 미주신경성 실신을 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며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증상을 말한다. 현아는 지난해 오랫동안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으며,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관련 치료를 받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5월 교제를 시작, 2018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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