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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같은 식단"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25년간 '생선구이와 찐 야채'만 먹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반면 데이비드 베컴은 다양한 음식을 즐긴다.

빅토리아 베컴과 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과 데이비드 베컴 ⓒSamir Hussein via Getty Images

25년간 뭘 먹었는지 떠올려 보라면 대부분의 사람은 다 떠올리기 힘들 거다. 하지만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25년간 한결같은 식단을 유지했다. 

빅토리아 베컴의 남편이자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빅토리아가 25년간 뭘 먹었는지 정확하게 기억한다. 데이비드 베컴은 리버카페테이블4 팟캐스트를 통해 ”아내는 거의 항상 생선구이와 찐 야채만 먹는다”고 말했다. ”그 외 다른 걸 먹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Jose A. Bernat Bacete via Getty Images

 

반면 데이비드 베컴은 다양한 음식을 즐긴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음식과 와인을 즐긴다. 정말 좋은 음식을 즐기면 감동을 느끼고 주위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25년 동안 같은 것만 먹는 사람이다.”

데이비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빅토리아와 공유하지 못하는 게 조금은 아쉽다고 전했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Ivan via Getty Images

 

″빅토리아가 유일하게 내가 먹는 음식을 시도했던 건 딸 하퍼를 임신했을 때다. 정확히 무슨 음식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아내가 나와 같은 음식을 먹어줬을 뿐인데도 정말 특별했다. 기억 속 가장 멋진 밤중 하나다.” 

 

 

데이비드는 그 이후로 빅토리아가 그때 먹은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베컴은 작년 같은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생선구이와 찐 야채 외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통곡물 빵에 소금을 뿌려 먹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빅토리아는 ”솔직히 내 음식 취향이 재미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농담했다.

 

 

 

*허프포스트 영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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