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7월 05일 22시 32분 KST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ATTILA KISBENEDEK via Getty Images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선박 침몰 사고 현장에서 66km 정도 떨어진 머카드(Makad) 지역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5일(현지시각) 수색 당국에 의해 수습됐다고 외교부가 같은 날 밝혔다. 지난달 22일 사고 현장에서 30km 떨어진 장소에서 60대 한국인 여성이 발견돼 수습된 지 13일만이다.

외교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의 보고를 인용해 “5일(현지시각) 오전 11시56분에 헝가리 다뉴브강 선박 침몰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한국-헝가리 합동 육상수색팀이 공동수색 중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수습했으며 신원확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헝가리 당국이 신원확인을 마친 뒤 시신이 지난 5월29일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탑승객 33명 가운데 1명으로 밝혀지면 실종자는 1명이 된다.

지난 5월29일 당시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등 33명을 태우고 야경 투어를 하던 허블레아니호는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받혀 침몰됐다. 한국 정부는 현장에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급파해 헝가리 당국과 함께 현지에서 실종자 수색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