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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평소 동료 배우 산드라 블록의 팬인 여자친구 에린 다크를 위해 설레는 만남을 주선했다 (영상)

다니엘 래드클리프과 에린 다크는 2012년 영화 ‘킬유어달링’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에린 다크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에린 다크 ⓒArturo Holmes via Getty Images

다니엘 래드클리프(32)는 공개연애 중인 여자친구 배우 에린 다크(37)에게 꼭 소개시켜 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바로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블록이었다. 평소 에린은 산드라의 팬이었다. 그런데 다니엘이 출연한 영화 ‘로스트시티’에 산드라와 함께 출연한 것이다. 다니엘은 ”촬영 중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에린이 촬영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다. 우리 모두 산드라 블록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산드라 블록
산드라 블록 ⓒSteve Granitz via Getty Images

마침 영화 ‘로스트시티’의 시사회가 열렸고 다니엘은 에린과 함께 시사회에 참가했다. ”시사회 날 무조건 에린에게 산드라를 소개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피플을 통해 보도된 다니엘의 말이다. 그리고 마침내 에린은 팬이었던 산드라와 만날 수 있었다.  

 

산드라 블록 주연의 1995년 히트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니엘과 에린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진 영화이기도 하다.

에린 다크와 다니엘 래드클리프
에린 다크와 다니엘 래드클리프 ⓒBruce Glikas via Getty Images

두 사람은 사귀기 시작한 이후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매년 함께 이 영화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그런 이유에서 산드라와 함께 영화에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좋았다”고 전했다.

다니엘과 에린은 2012년 영화 ‘킬유어달링’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에린은 ”다니엘과 우리는 연기에 열정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그냥 서로를 이해한다”고 말한 바 있다. ”서로의 커리어를 응원한다.” 

영화 ‘로스트시티’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가 은둔 중 갑자기 책 표지 모델 앨런과 함께 납치돼 정글에서 모험을 펼치는 어드벤처 영화다. 산드라 블록과 다니엘 래드클리프 외에도 채닝 테이텀이 출연한다. 게다가 브래드 피트의 특별출연이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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