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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 마친 후에도 계속 "좋은 몸매 유지를 위해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한 건 아내와 아들 때문이다 (ft.건강)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타임투다이’에 좋은 몸매로 출연하기 위해 약 1년간 몸을 만들었다.

오랫동안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로 활약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53)가 마지막 007 작품을 찍고 한 가지 다짐을 했다. 그는 007 시리즈를 마친 후에도 ”좋은 몸매 유지를 위해 계속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나이가 들수록 좋은 몸매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아내 레이첼 와이즈와 3살 딸을 위해서라도 계속 운동을 해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겠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다니엘은 ’007 노타임투다이’에 출연하기 위해 약 1년을 꼬박 영화 속 멋진 스파이다운 몸매를 가꾸는 데 공들여야 했다.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 크레이그 ⓒTOLGA AKMEN via Getty Images

 

그는 “007 작품 초기에는 3개월이면 좋은 몸을 만드는데 충분한 기간이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워졌다. 지금 이 몸을 유지하지 않으면 얼마나 다시 만들기 힘든지 잘 알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 크레이그 ⓒHandout

 

다니엘은 007 촬영을 하며 크고 작은 부상을 많이 입은 사실도 덧붙였다. 그는 “15년간 제임스 본드 역을 하면서 많이 다쳤다. 이제 부상은 지긋지긋하다. 이제 다칠 일이 줄었으니 매일 꼭 필요한 운동만 하면서 몸을 유지할 거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 크레이그 ⓒSlaven Vlasic via Getty Images

 

″부상 때문에 영화 촬영 후 운동을 쉬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그런 시절은 끝이다. 계속 부상을 감수하기에는 나는 나이가 들었다.”

또 영화배우로서 겪은 고충도 설명했다. 

다니엘은 ”영화 촬영 전후로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 때 자신감이 확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진짜 다시 몸을 만드는 과정은 힘들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기에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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