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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7일 10시 52분 KST

나대한이 자가격리 중 일본여행 물의로 결국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됐다

자가격리 중 특강을 연 단원들에게도 징계가 내려졌다.

Mnet
무용가 나대한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동안 일본여행을 다녀와 물의를 일으킨 무용가 나대한이 결국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됐다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은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내부 징계위원회를 열어 나대한을 해고했다고 밝히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날 징계위원회에서는 자가격리 기간 중 무용학원에서 특강을 진행하는 등 특별지시를 어긴 또 다른 단원 김희현, 이재우가 각각 정직 3개월과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강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국립단체로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다”며 ”국립발레단이 이번 사태를 통해 쇄신할 수 있도록 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2월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대구 및 경북 청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국립발레단은 2월24일부터 3월1일까지 1주일간 모든 직·단원에게 자가 격리를 실시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나대한은 이 기간 여자친구와 일본여행을 갔고, SNS에 이 사진을 게재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강 감독은 2일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나대한은 2018년 Mnet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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