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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커피 만들기' 유행이 해외까지 번졌다

'DALGONA COFFEE'로 소개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자 무료함을 달랠 방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달고나 커피는 지난 1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처음 소개된 것으로, 커피 가루와 설탕, 물을 1:1:1 비율로 넣고 400회 이상 저어 만든 ‘달고나 거품‘을 우유 위에 올려 마시는 음료다. 당시 방송에서 정일우가 마카오의 한 식당에서 이 음료를 마신 뒤 ”옛날에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 앞에서 파는 달고나를 녹인 맛이 난다”라고 말해 ‘달고나 커피’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이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가 유행처럼 번졌다. 유명 요리 유튜버들은 물론이고 연예인들까지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해 그 과정을 촬영하고 나섰다.

최근에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시작한 외국인들 역시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버즈피드, 뉴욕포스트, 매셔블,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북미 매체들은 ”한국에서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유행하고 있다”라며 그 레시피를 조명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달고나 커피 외에도 수플레 오믈렛, 메이플 버터 만들기가 유행하고 있다. 역시 쉬는 데도 최선을 다하는 민족답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