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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로또냥 다홍이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다가 들켰다"고 선 넘는 일화를 들려주었다가 곧바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자랑할 만하다.

박수홍 
박수홍  ⓒJTBC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는 ‘로또냥’으로 불리운다. 2년 전 낚시터에서 자신의 집사로 박수홍을 선택한 다홍이. 다홍이는 산책냥, 목욕냥인 데다 ”앉아”라는 말을 알아듣고 척척 앉는 똑똑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JTBC ‘독립만세’에 출연하는 박수홍은 이날 방송에서 다홍이가 얼마나 똑똑하고 멋진 고양이인지 마음껏 들려줄 예정이다. 선공개된 영상을 보면, 박수홍은 ”오늘도 데리고 왔는데, 스튜디오에 온대도 얌전히 잘 앉아있을 아이”라며 ”한번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다가 들킨 적이 있다”고 믿기 힘든 일화를 들려주었다. 일제히 패널들이 ”그렇게까지 하진 말자” ”그건 말이 안 된다”고 하자 박수홍은 ”이건 정정하겠다”고 약간의 양념을 친 이야기라고 인정을 하면서도, ”다홍이는 진짜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똑똑하다”며 다시 다홍이 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박수홍 
박수홍  ⓒJTBC
김희철 
김희철  ⓒJTBC

박수홍에 따르면, 다홍이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갈러 온 기사와 소통도 한다고. 필터를 갈 때 다홍이가 필터를 비비는 제스처를 취해 ‘이거 갈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다는 것. 박수홍은 ”자기 스크레처 외에 웬만하면 다른 건 건드리지도 않는다”며 다홍이 자랑에 여념이 없어, 이를 본 김희철이 ”걱정 많이 했는데 이 형 컨디션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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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박수홍 #반려묘 #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