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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실요양병원서 47명의 신종 코로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20일 현재 이 병원에서 5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오후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수성구 중동 김신요양병원 앞에서 119구급대원이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일 오후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수성구 중동 김신요양병원 앞에서 119구급대원이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이 병원은 18일 직원 2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아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전수조사를 받고 있었다.

이후 사흘 사이에 57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19일에는 간병인 6명, 간호조무사 1명, 미화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0일 오전 기준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17일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의 환자가 대거 발생한데 이은 집단발병 사례다.

대실요양병원은 2월 기준 의사 4명, 간호사 23명이 근무하고 있다. 병상은 199개이며 장례식장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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