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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79세 치매 노인이 신종 코로나로 사망했다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지 3일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2월 20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병원이 방문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2월 20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병원이 방문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NurPhoto via Getty Images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10일 밤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61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치매에 걸렸고 고혈압 환자였던 79세 여성 A씨는 8일 발열과 호흡곤란으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곧바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10일 오후 8시께 끝내 세상을 떠났다. A씨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의 43번째 사망자이자 국내 61번째 사망자다. 

한편, 3월11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242명 늘어난 77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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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대구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