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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선수도 몸짱이다보니 이것이 인기다

심지어 도핑 의혹도 불거졌다.

보기와 달리 컬링도 강한 힘이 필요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러시아 출신 올림픽’(OAR) 선수 알렉산드르 크루셸니츠키는 도핑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하다. 뉴욕타임스(NYT)는 컬링의 인기를 전하면서 ″이제 컬링도 체계적인 운동을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컬링 몸짱 달력’이 해외에선 굉장힌 인기를 얻고 있다.

캐나타 토론토에 본사를 둔 ‘컬링뉴스’ 발행인 겸 소유주 조지 캐리스는 오래 전부터 컬링 선수를 모델로 세워 달력을 만들어왔다. 당초 여자 선수들을 모델로 세웠는데, 남자 모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아 2014년 달력은 남자 선수들로 만들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전직 캐나다 컬링 올림픽 대표였던 캐리스는 지난해 10월 ‘MEN OF CURLING 2018 CALENDAR’라는 제목으로 두번째 에디션을 만들었다. 1만부를 찍었는데 거의 현재 다 팔렸다고 한다. 

캐나다 출신의 마크 케네디는 2018년 달력의 표지모델이다. 웃통을 벗은 채 2개의 컬링 스톤을 이용해 요가 자세를 취했다. 화려한 유니폼으로 이른바 ‘미친 바지’ 신드롬을 일으킨 노르웨이 컬링 선수들도 달력 모델로 등장했다.

달력 판매 수익금은 모델로 나선 선수들이 지정한 다양한 곳에 기부된다. 2018년 달력에는 5개 국가 15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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