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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컬투쇼 방송사고'에 대해 해명했다

상품을 소개하던 중 말실수를 연발했다.

  • 김태우
  • 입력 2018.06.21 15:55
  • 수정 2018.06.21 15:56

가수 박준형이 몇 달 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낸 ‘초대형 방송사고’에 대해 해명했다.

ⓒ뉴스1

박준형은 지난 4월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등장해 청취자들을 위한 상품들을 소개했다. 어눌한 한국말로 유명한 그지만, 대본이 주어진 만큼 방송사고가 날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박준형은 이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실수를 연발했다. DJ 김태균이 ”광고주님들 죄송하다”며 대신 사과할 정도였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을 ‘일동제약 아로나놈‘으로 발음하는가 하면, 삼다수를 ‘씹다수’로 읽기도 했다. 

김태균마저 당황하게 한 박준형의 방송사고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이 영상은 ‘컬투쇼’ 제작진이 19일 박준형의 재출연을 기념하며 공개한 것으로, 당시 글씨를 작게 써 이런 불상사가 났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형은 ”솔직히 그거 읽을 때 생방이 시간제한이 있어서 마음이 급했다”며 ”내가 봐도 정말 답답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돋보기를 ‘눈가락’에 붙이고 다녀야겠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컬투쇼’ 제작진은 “CPU가 허락하는 최대의 크기, 위성에서도 찍힐 크기”로 광고 목록을 인쇄했다며 19일 방송은 무사고로 지나가기를 기대했지만, 박준형은 이번에도 말실수를 연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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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컬투쇼 #김태균 #박준형 #방송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