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생하는 장모님께 잘 해드리세요" 사위의 조언에 장인이 격분했고 급기야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됐다

어쩌다 이런 일이.......

자료사진. 
자료사진.  ⓒJackal Pan via Getty Images

말 한마디로 인해 가족 간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새벽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주택에서 두 남성이 시비가 붙었고, 50대 남성이 60대 남성의 복부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장인과 사위 사이로, 처가에서 한 잔씩을 주고받던 중이었다.

그러다 사위가 장인에게 ”고생하는 장모님께 잘 해드리라”라는 말이 발단이 됐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사위를 체포했다. 다행히 장인이 입은 상처는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초 신고 내용과 달리 관계자 진술이 달라져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TV조선에 설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경찰 #가족 #범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