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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살인' 강윤성이 경찰관을 밀치고 욕설을 하며 유치장에서 난동을 부렸다

지난달에는 취재진에게 행패를 부렸다.

강윤성.
강윤성. ⓒ뉴스1

전자발찌를 끊기 전후로 여성 두 명을 숨지게 한 강윤성이 이번에는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렸다.

서울 송파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인 강윤성은 모포를 바꿔달라고 요구한 뒤 문이 열리자 경찰관을 밀치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다행히 다친 경찰관은 없었다.

앞서 강윤성은 취재진을 대상으로 발길질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난동을 부린 바 있다. 지난달 31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강윤성은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공격적으로 반응하며, 취재용 마이크를 발로 걷어찼다. 강윤성은 취재진을 향해 ”보도를 똑바로 하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강윤성은 또 다른 여성을 상대로 추가 범죄를 계획한 정황이 포착된 상태다. 경찰은 오는 7일 강윤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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